구글애드에서 아직은 귀여운 액수를 받아본 정도이지만, 그래도 구글 애드센스가 무사히 등록되고, 애드센스 창에 몇 푼이라도 되는 달러가 찍히는 걸 보고 나면 여러 유튜버들이 얘기하듯이 사이트 몇 개쯤 승인을 받아놓고 싶어 진다. 그런데 전화 문의를 받아주지 않는 글로벌 회사와 상대하는 일이다 보니 뭔가 잘못 누르고 싶지 않은 마음에 이것저것 확인하게 된다. 무사히 등록하고, 승인받은 추가 사이트 등록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자.
구글 애드센스에 사이트 추가하기
1. 구글 애드센스 로그인하기
사이트는 여러 개여도 애드센스 계정은 하나여야 한다. 이 부분에서 구글이 꽤나 보수적이라고 하니 기억하도록 하자. 로그인하고 홈 화면에 들어가면 오늘 하루, 어제, 지난 7일, 지난 1달, 그리고 현재 누적된 예상 수입이 적힌 페이지를 볼 수 있다. 여기서 보이는 예상수입은 말 그대로 "예상 수입"일 뿐, 확정금액은 아니다. 구글 광고주와의 불편한 포스팅등의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언제든 삭제될 수 있는 금액이라는 것을 알아두자. 총잔고가 100불이 넘어가면 알아서 내 통장으로 입금된다. 애드센스 수입용 달라통장도 여러 군데서 선택할 수 있으니 확인해 두자.

2. 왼쪽 메뉴바 중 '사이트'에 접속
+ 사이트 추가
접속하면 등록되어 있는 내 기존 사이트 위로 파란 버튼에 "사이트 추가"라고 쓰여 있다. 이곳에서 사이트 추가를 누르면 웹사이트 주소 입력창이 뜨는데 사이트 주소를 입력해 주는 것만으로 등록 신청된다. 신청 시 내 사이트에 "구글애드 광고 코드"가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 반려사이트 재신청

신청 후 반려된 사이트는 바로바로 다시 신청해 주어야 한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붉은 글씨의 "주의 필요" 사이트가 신청 반려된 사이트이다. 옆에 아래 그림처럼 화살표를 클릭해 주고 재 신청을 해야 한다.

정책 위반사항을 수정했다는 데 동의하고 "검토 요청"을 다시 누르면 된다.
정책 위반사항
정책 위반사항을 수정한 후에 검토 요청을 해야 하는데, 그러면 정책 위반 사항은 무엇일까? 그런 건 없다. 그냥 유튜버들 말대로 복불복일 뿐이다. 나의 첫 사이트는 6개월도 넘어 100개 이상의 포스팅 후에 첫 승인을 받았는데 몇 번이 반려되었는지 모르겠다. 너무 승인이 안되니 내 세팅 방법이 잘못된 건 아닐까 HTML소스를 연구하고, 광고 코드만 몇 번씩 재등록하고 사이트를 삭제했다, 재등록해가며 오히려 더 복잡하게 꼬였던 건 아닌가 싶다. 첫 사이트 승인 후 큰 기대 없이 두 번째 사이트를 신청했는데 4~5일 만에 갑자기 승인 메일이 도착했다. 포스팅 개수가 10개도 되지 않았어서 오히려 당황했었다.

구글애드에 사이트를 등록하면 "사이트를 삭제했다가 다시 제출하지 않도록 하세요. 이로 인해 프로세스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나온다. 삭제하지 말고 그냥 재검토 요청을 해야 한다.

3. 광고코드 확인
애드센스 재검토 요청시에 광고코드가 잘 삽입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 왼쪽 메뉴바 중에 "광고"에 접속하여 "코드 가져오기"에 들어가 내 광고 코드를 확인
- 티스토리 사이트 "관리"창에 들어가, "스킨 편집"을 클릭
- 오른쪽 화면 상단에 "HTML"을 클릭하여 html 소스를 확인하여 <head>와 </head> 사이에 아래와 같이 자신의 광고 코드가 삽입되어 있는 걸 확인
<head>
</head>
수많은 유튜버들이 티스토리 블로그로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을 버는 방법이라며 강의들을 하고 있다. 100만 원이 넘는 오프라인 강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것을 아는 나이다. 수백만 원은 아니라도 수십만 원의 수입이라도 올리려면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고 공부할 것이 많다.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며 하나씩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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